아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 서울發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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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아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31명으로 늘었다.

 

3명 모두 서울감염자들로 광화문 관련 감염자가 2, 서울 확진자 접촉이 1명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29(충남 239) 확진자 A(60) 씨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 접촉자로 지난 2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30(충남 240) 확진자 B(60) 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2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아산 최초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 감염자다. 역시 마찬가지로 홍성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31(충남 243) 확진자 C(50) 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근처 방문자로 2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행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C 씨는 무증상자였다.

 

C 씨는 중부권 생활치료센터(우정연수원) 입소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자택을 방역소독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중이다.


기사입력: 2020/08/21 [18: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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