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시장’ 사업성과를 따져본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성장한 온양온천시장의 3년 성과 공유 워크숍 진행
특성화시장사업으로 전통시장사업 2.0 시대를 준비하는 문화마케팅 사례 공유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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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사업을 3년 동안 운영한 ‘쥬스컴퍼니(대표 이한호)’는 사업의 성과와 과오를 정리하며, 실행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오는 2월5일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리더들과 지자체 관계자, 시장과 문화를 접목시켜 전통시장에서의 문화실천을 계획하고 있는 문화기획자들과 문화기업들에게 전통시장 사업의 애로사항과 가능성을 공유한다.

2013 쥬스컴퍼니 문화마케팅 지식나눔 워크숍 1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성과 공유 워크숍’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성화시장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 지자체 담당자, 문화기획자들을 위해 참가비는 무료다.

기조강의는 ‘전통시장과 문화’를 주제로 전 문화관광부 문전성시 컨설팅단 초대 단장이자, 현 기분좋은 큐엑스 대표인 안이영노가 강의를 한다. 성과공유 강연은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의 성과와 과오’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3년간 단일 전통시장의 사업단장으로 활동해 온 온양온천시장 윤성진 사업단장이 강연을 한다. 사업경과보고 및 주요 지속사업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성과보고를 진행한 후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위한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3년간 시장사업단의 실무를 담당한 실무진들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3년간의 시행착오와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년 동안 온양온천시장의 사업단장이었던 윤성진 감독은 “이번 포럼이 전통시장사업 2.0 시대를 준비하는 실무자들에게 문화마케팅 선진사례로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시장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전국의 시장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온양온천시장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했다.

기사입력: 2013/01/31 [14:3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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