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대상 5개 부문 수상자 확정
권정자, 이정희, 이주일, 이재두, 이항복… 오는 8일 시상
 
박성규 기자 psk625@ia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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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정자(효행)    이정희(교육문화)   이주일(사회봉사)  이재두(지역개발)  이항복(체육)     

 
제15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로 △권정자(49·효행부문·송악면) △이정희(62·교육문화부문·배방읍) △이주일(49·사회봉사부문·배방읍) △이재두(53·지역개발부문·인주면) △이항복(45·체육부문·둔포면) 씨 5명이 확정됐다.

아산시는 지난 9월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대상후보를 심사한 결과 이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정자 씨는 부녀회장으로 10여 년간 역임하면서 마을주민의 화합을 위해 애써옴은 물론, 결혼당시부터 병환중인 시모의 간병과 홀로된 시부를 지극정성으로 부양, 이 시대에 보기 힘든 효 정신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문화부문 수상자인 이정희 씨는 40여 년 교직에 머무르면서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 수예반, 독서운동, 자율적으로 학생회를 운영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다양한 잠재력 계발에 힘써 아산교육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주일 씨는 아산소방서 명예소방관으로 평소 시민들의 방화의식 고취에 앞장서왔으며, 장애인 목욕티켓 배부, 청소년, 독거노인, 교통장애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인 이재두 씨는 현 인주면 자치위원장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 걸매지역 공유수면매립 등 지역현안 문제의 중재자로 시민 대화합과 지역개발에 지대한 관심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도작분야의 기계이앙 동시 측조시비 등 신기술 보급과 벼 공동육묘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1사 1촌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 성사시켜 도농 상생운동의 선봉장이 됐다.

체육부문 이항복 씨는 자질 있는 신인을 발굴·육성해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역도 감독을 역임, 입상 지도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1인 1스포츠를 생활화하는 등 육상, 줄넘기, 배드민턴, 농구, 풋살 체육동아리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등 아산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아산시민대상은 아산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한 1995년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에 효행·교육문화·사회봉사·지역개발·체육 부문 5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기 시작, 지금까지 총 64명의 시민들이 영예의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9/10/01 [16: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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