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하천 정비·관리 ‘으뜸’
각종 성과 두드러져‥ 시, 다시 찾고 싶은 친수공간 조성에 진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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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2020년도 하천정비와 관리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아산시는 바다와 접한 지형적인 여건상 삽교천 및 안성천 수계 최하류 지역으로 국가하천 4, 지방하천 40, 소하천 89개 등 총 133개 연장 350의 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하천정비 분야를 살펴보면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국가하천 정비사업으로 곡교천의 강청·인주지구를 준공했고, 탕정 및 배방지구는 실시 설계를 착수했다.

 

아울러 안성천(아산호) 아산지구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안성천 아산지구 사업계획에 포함된 영인면 창용리 일원 쌀조개섬(면적 202000) 내 파크골프장(36)과 체육시설, 산책로, 억새군락지 등 친수시설을 설치해 아산 북부지역의 명소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곡천, 온양천, 초사천 정비를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아산시 역점사업인 모종 샛들 및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접한 온양천(2.8)은 재해예방 시설과 도심 하천 내 친수시설을 설치하고자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지역단위 재해 예방과 제방도로를 확보해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 편익을 위한 소하천정비사업 5개 지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지난 8월 초 아산시 일원에 1일 강수량 252(시우량 85)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 하천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을진입로 확보와 제방복구 등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에 힘썼으며, 주말과 휴일에도 시설별 피해조사와 재해대장을 작성해 아산시 관내 하천 및 수리시설의 재해복구비 769억 원 중 98.4%에 달하는 75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키 위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 충남도 최초로 지방하천 사업에 완료했고, 올해는 전국 최초로 국가하천 수문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금강수계 및 삽교천수계 20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1(인센티브 3억원)에 이어, 올해도 2등을 차지해 내년도 국비 2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하천시설을 잘 관리해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과 외지 방문객으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천정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중심부에 위치한 곡교천은 생태, 친수, 문화, 체육시설이 공존하고 하천주변에 수많은 농경지와 주거지역이 밀집돼 있으나, 제방높이보다 낮은 다수의 취락지역과 농경지가 분포돼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된다.

 

아산시는 내년도에 곡교천 유수흐름 장애물인 하천 내 잡목을 제거하고, 일부 구간의 퇴적토 준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결과에 따라 준설 등 하천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0/12/22 [13: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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