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노점상, 뿌리 못 내리게 하겠다"
아산시, 풍물5일장 강력 단속… 공무원 200여 명 투입 새벽부터 주변 원천 봉쇄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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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가 24일 새벽,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설치된 풍물5일장에 수 백명의 공무원들을 배치하며 불법 노점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력하게 펼쳤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불법 노점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 풍물5일장 불법 노점과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다.

시는 24일 새벽 3시부터 공무원 200여 명을 투입해 불법 노점상이 아예 자리를 펴지 못하도록 시 차량을 주변에 배차하고, 공무원들이 몸으로 제지하는 등 강력 대응했다.

이날 아산경찰서도 경찰 150여 명과 2개 기동중대를 대기시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복기왕 아산시장과 국·과장들도 참석했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무원들은 정오까지 자리를 지키며 불법 노점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이어갔다.

▲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도 공무원들과 함께 풍물5일장 불법 노점 및 불법 주정차 단속현장을 함께 찾았다.     © 아산톱뉴스

한 불법 노점상인은 “미리 고지도 안 해주고 이럴 수 있느냐"는 등 항의했지만,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지하고 단속해 왔다”고 설명하며,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시는 "24일과 오는 29일, 10월4일 세 번에 걸쳐 공무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와 불법 노점을 원천봉쇄 하겠다"고 강력한 단속 의지를 드러냈다.

기사입력: 2014/09/24 [19: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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