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아, 꼭 이겨내고 밝은 웃음 되찾아라"
온양고 학생·학부모·교직원, 폐암 투병중인 학생 위해 모금운동 전개… 성금 1500만원 전달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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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충남 아산 소재)는 지난 4일 1학년에 재학 중인 강지훈 학생의 암 치료를 위한 성금을 모금, 전달했다.

강지훈 학생은 간단한 허리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 폐암이 발견되면서 서울 현대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입원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암이라는 무서운 질병과 맞서 싸우고 있는 강 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이 학교 학생들은, 학생회가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에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까지 정성을 보태어 15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으며, 이를 강 군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 폐암 투병 중인 강지훈 군의 어머니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온양고등학교 안성준(오른쪽) 교장.     © 아산톱뉴스

1학년 11반인 강 군의 담임은 "평소 지훈이가 활달하고 밝은 성격의 아이였는데,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며 "다시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아울러 "온양고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훈이가 빨리 쾌유했으면 좋겠다"고 바람했다.

기사입력: 2013/07/05 [17: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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