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고, 학교 외에까지 뻗친 ‘사랑의 손길’
학생 성금 모금 봉사단체에 전달… 투병 학생 돕기에도 열성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학생들이 모은 성금을 지역봉사단체 '(사)아산비젼' 김길년(왼쪽) 회장에 전달하고 있는 이은규(오른쪽) 아산고등학교장.     © 아산톱뉴스

아산고등학교(교장 이은규)의 ‘어려운 이웃 돕기’ 노력이 학교를 벗어나 외부에까지 미치고 있다.

아산고는 14일 오전 학생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비영리봉사단체 ‘(사)아산비젼’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성금은 이은규 교장이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는 아산비젼 김길년 회장과 천철호 고문, 그리고 아산고 김민호 교사 등이 참석했다.

아산비젼은 아산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도배, 장판,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자생봉사단체다.

앞서 아산비젼 산하 아산비젼 청소년봉사단은 올해 청소년봉사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산고는 2010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이 단체에 학생 성금을 모금해 기탁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아산고는 아산비젼에 성금을 기탁한 것 이 외에도 이 학교 학생(현재 휴학 중)으로, 만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1학년 A 군의 어머니에게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50만 원과 김민호 교사가 A 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충남도교육청에 알려 부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달한 위로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기사입력: 2012/12/14 [21:3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