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헌 비상계엄 무효, 윤석열을 내란죄로 당장 체포 구속하라”
아산지역 시민단체들, 윤석열 퇴진 요구 성명 발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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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지난 3일 밤,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 충남 아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산시민연대와 윤석열정권퇴진아산운동본부’(이하 시민단체)4윤석열은 12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전하며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엄을 발표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국민 어느 누구도 윤석열의 계엄발표 이유를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윤석열 정권의 계엄선포는 경제위기, 의료붕괴, 국정농단에 몰린 정권 생명 연장을 위한 계엄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윤석열 정권의 행보가 국민 불안을 야기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훼손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성장을 방해하며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는 이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회는 출석 190,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하여 가결했다이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윤석열 퇴진을 염원하는 국민의 승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죄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이며, 현직 대통령이라도 헌법에 따라 형사 소추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국민은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경찰과 검찰은 윤석열을 당장 체포,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기사입력: 2024/12/04 [16:4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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