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불나면 살펴서 대피’에 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2024년 아산 관내 아파트 화재는 109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상황에서 다른 층으로 대피하다 발생한 인명피해는 6명으로 대부분 연기 흡입에 의한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화염이나 연기, 대피경로, 건물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대피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아파트 화재의 특성상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화재 시 행동 요령을 모든 입주민이 숙지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 방법은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들이 상황에 맞는 대피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