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농협 현장봉사단. © 온양농협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신진식)와 온양농협(조합장 백성현)은 26일 아산시 법곡동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집을 찾아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는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줬다.
지원을 받게 된 법곡동에 거주하는 박 모(67) 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