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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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25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7일까지 2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2025년도 업무계획 청취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23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예산안 및 조례 제‧개정 등 시정의 중요한 안건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박효진 의원의 ‘원도심을 침체시킨 밀실행정,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기애 의원의 ‘생명을 지킬 수 없는 농업에는 미래가 없다’란 주제의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시장 연설의 건△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아산시 건축 및 기타 건설사업 감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 △긴급현안질문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희영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의료생태계 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으며, 전남수 의원은 ‘기피·격무부서 운영 및 근무성적평정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한 긴급 현안 질문을 통해 아산시 인사(人事)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정직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뤄지기를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7일부터 3일간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12월2일 제2차 본회의, 12월3일부터 5일까지 2025년도 업무계획 청취, 12월6일부터 13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12월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