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축구부, 왕중왕전 우승으로 대학 축구 4관왕 달성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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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극적으로 정상에 우뚝

- 2024 대학축구 왕중왕전서 올해 4관왕 달성

- 김동화 골키퍼와 주장 안재준 선수 활약 돋보여

 

▲ 선문대 축구부와 문성제 총장이 시상식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축구부가 지난 21, 교내에서 열린 2024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꺾고 우승하며 대학 축구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문대는 2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올해 최고의 대학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선문대와 울산대는 4강에서 모두 승부차기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상황으로, 강력한 수비와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운명을 가렸다. 선문대는 김동화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으로 7:6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선문대 축구부는 올해 19회 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7) 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8) U리그1 2권역 1(11)에 이어 왕중왕전까지 우승하며 대학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조직적인 수비와 끈끈한 팀워크, 치밀한 전술 운영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한 덕분이라며 현대 축구 시스템에 맞는 기본과 과정을 강조한 소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선문대가 최우수 감독상(최재영 감독), 골키퍼상(김동화), 수비상(박경섭), 베스트영플레이어상(전민수), 최우수상(안재준 주장)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대학 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장 안재준 선수는 과정에 충실하며 팀의 결속력을 유지하려 노력했다우승의 기쁨을 선수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배출한 명문팀으로, 이번 4관왕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학 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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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2 [17: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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