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수수사건 '김건희,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74.1% vs '김건희. 기소하지 않아야' 20.0%
 
장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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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여론조사 꽃

 

 

30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9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어떻게 처분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조사에선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가 74.1%, '기소하지 않아야 한다'가 20%를 기록해 김 여사를 기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70%를 초과했다. 그만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론이 매우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조차도 69.1% : 23.6%로 김건희 여사를 기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3배 정도 더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모두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가 90% 이상을 기록했고 개혁신당에서도 '관련법에 따라 기소해야 한다'가 80% 이상을 기록했다. 심지어 진보당 지지층에선 100%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기소하지 않아야 한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해 이들이 정파적 시각에 따라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1.3%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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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30 [18:0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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