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난항 겪던 공설봉안당 확충 타협점 찾았다
11일 반대추진위위와 조성협약 체결
박경귀 시장 “1년여간 설득한 끝에 거둔 결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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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박경귀 시장(왼쪽)과 반대추진위 이충구 위원장.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공설봉안당 확충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1년여 동안 설득한 끝에 결실을 거뒀다.

 

시는 11일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충구, 송악면발전협의회장)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37월 조성된 공설봉안당은 송악면 거산2406-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1408, 연면적 2305(본관 1536, 별관 769) 규모로 지어졌다.

 

공설봉안당의 수용량은 16446(봉안당 14889, 자연장지 867, 무연고 690), 2026년이면 만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공설봉안당 전경.  © 아산톱뉴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시설에 부지 4738를 추가해 봉안당, 자연장지,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장사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봉안당이 증설된다면 교통혼잡, 생활 쓰레기 증가 등 생활환경이 열악해지고 지역의 청정 이미지가 실추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20237월 반대추진위를 결성했다. 반대추진위는 주민 서명부 제출, 현수막 게시 등 반대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방문면담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반대추진위와 여러 차례 면담을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협약서 체결까지 오게 됐다.

 

박경귀 시장은 공설장사시설은 꼭 필요한 복지시설이자, 동시에 생활권에 설치되는 것을 꺼리는 비선호 시설이다. 그럼에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조해 주신 송악면 주민들에게 감사하다아산시가 수립한 지원계획에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와 별도로 송악면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충구 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도 송악면 이장단협의회 및 각 기관단체장으로 반대위를 구성해 단합된 마음으로 송악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아산시도 송악면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아산톱뉴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시는 공설봉안당 확충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이달 중 착수하고, 20255월까지 완료한 뒤, 20257월 착공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사시설 주변 지역 주민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해 2025년부터 주민 지원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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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1 [16: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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