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 유재성 교수, 어깨 관절와순 손상에 대한 연구로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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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충무병원 유재성 과장.     ©아산톱뉴스

 

충남 천안·아산충무병원 정형외과 유재성 교수가 연구한 관절와순 손상에 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형외과 관련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Orthopaedics’에 발표한 <What are the anatomical predictive factors of degenerative superior labrum anterior to posterior lesion in rotator cuff tear?> 논문은 상부 관절와순 손상의 해부학 원인에 대해 보고한 논문이다.

 

상부 관절와순 손상이란 어깨뼈 가장자리를 둑처럼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의 위쪽 연골인 상부 관절와순이 파열되는 것을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어깨를 부딪치거나, 팔을 짚고 넘어질 때, 혹은 운동 중 팔을 위로 휘두르는 동작이 계속적으로 반복될 때 주의해야 하는 어깨질환이다.

 

흔히 중년에게 발생하는 손상으로 그동안 다양한 기전에 대한 연구가 있었음에도 해부학적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기에, 이번 유재성 교수의 논문은 다양한 골성 지표와 상부 관절와순 손상의 연관 관계를 분석한 연구로서 그 의의가 크다.

 

▲     © 아산톱뉴스

 

유재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골성 지표와 상부 관절와순 손상의 연관관계를 분석하고, 상부 관절와순의 해부학적 원인 규명을 위한 유의미한 연구였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연구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팀닥터로도 활동 중인 유재성 교수는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견관절 탈구, 테니스 엘보우,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질환에서 내시경 치료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SCI급 저널의 논문 심사위원,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등 스포츠의학 분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입력: 2022/01/17 [20: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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