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유치 노력 결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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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분원급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서 산자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 의료용품 시험평가, 의료기기 기술지원 등 국내 유일 시험인증서비스 기관의 분원 역할 기대
- 강훈식 “아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 지난 22일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강훈식 국회의원(왼쪽 첫 번째).     © 아산톱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충남 아산시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충남도, 아산시와 MOU를 체결했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 을)이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을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강훈식 의원은 지난 22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충청남도-아산시-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KTL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능형 의지보조 트렉 레코드 구축 사업재생·재건 기술 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결과,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할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는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 약 2000평 부지에 총사업비 520억 규모로 조성된다. 의료용품 시험평가, 의료기기 기술지원 및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국책 연구과제 수행 등이 주요 기능이다. 국내 유일의 종합 시험인증서비스 제공기관인 KTL의 분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강 의원은 충남도, 아산시와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아산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4월 아산에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문을 연 데 이어,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설치까지 예정됨으로써 이러한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된 셈이다.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스마트 의료기기(의지보조, 자동이송기기)에 대한 제품의 활용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안전성 검증이나, 임상시험을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기반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재생의료 시장에서도 제품 개발부터 인·허가 단계까지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KTL은 금년 5월께 충남도, 아산시와 함께 스마트 의료기기 실증센터와 재생재건 의료제품 실증단지를 구축키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강 의원은 이 과정에서 유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했다.

 

강 의원은 이번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유치로 아산이 충남권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됐다성장동력을 찾고 있던 충남도와 아산시, 바이오·헬스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려는 KTL이 긴밀히 협력해 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이른바 B.B.I.G 산업을 육성하고, 이것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7/23 [14: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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