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충남도의원, 민주당 송영길 대표에 사업비 2200억 규모 건의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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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복합커뮤니티센터 500,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 IC신설 114

- 국립재난전문경찰병원건립 1600, 아산세무서 신축·이전 건의

 

▲ 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영권 충남도의원(아산1).     © 충남도의회

 

김영권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충남도의원·아산1)이 아산시 현안해결을 위해 정부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충남도청에 개최된 충남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회에 참석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 의원이 건의한 사업은 서부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 IC건설 중부권 거점 국립재난전문 경찰병원 건립 아산세무서 신축·이전 등이다.

 

김 의원은 먼저 서부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관련 500억 원을 들여 다목적강당,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등의 시설이 포함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아산시 서부에 위치한 신창면과 주변 읍면 4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문화, 체육, 여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복지소외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 IC 신설은 아산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신창산단, 선장산단 등 물류비용 절감과 서해선 복선 전철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으로 도고면, 선장면, 신창면 등 지역 균형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부권 거점 국립 재난전문 경찰병원은 현재 경찰인재개발원이 위치한 아산시 초사동에 설립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우한교민 경찰인재개발원 임시 숙소 입주 당시 양승조 지사님께서 20여 일간 주민과 숙식을 함께 하며 인근마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약속한 사안으로, 청와대 국무회의 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사항이라면서 강력히 건의했다.

 

끝으로 현재 배방면에 임대로 운영되고 있는 아산세무서가 천안 지역에 치우쳐있기 때문에 아산시 서부지역 기업 및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접근성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 온천지구 내 신축·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충남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해 도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사입력: 2021/07/19 [15: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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