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연구팀.     ©아산톱뉴스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안전소방학부 권영진 교수가 이끌고 있는 초고층·장대터널 방재연구실 소속 연구원 3명이 최근 (사)한국건축시공학회가 제주에서 개최한 논문발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및 우수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권 교수 연구실의 구인혁 박사는 ‘한국 인명안전기준 구축을 위한 군집보행속도에 대한 실험적 연구’로, 이병흔 박사과정은 ‘고층건축물의 화재확대방지를 위한 문헌조사’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고, 진승현 박사과정은 ‘화재안전을 위한 건축물 용도별 피난리스크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권영진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아시아 화재포럼에 보완해 발표할 예정이고, 호주 퀸즈랜드 대학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화재과학심포지움(AOSFST)에서도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SCI논문과 특허 및 정책개선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권 교수 연구실은 올해 3월에 동경이과대학 강승구 박사, 요꼬하마 국립대학 김봉찬 박사 등 현재 일본의 유명대학에서만 5명의 박사를 배출했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연구계와 국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연구실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