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청소년 학교생활 부정적 인식 절반 육박해‥”
이명수 의원, 다각적·정확한 실태조사 및 연구 필요 강조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여가부·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학교생활 부정적으로 변다는 청소년은 2명 중 1명꼴이며, 학업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 46%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발표.이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인 변화가 청소년에게 끼친 영향이 조사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청소년의 행동·정신건강에 끼친 영향 및 변화에 대해 다각적이며 구체적인 조사와 연구 선행돼야

 

▲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 갑).     © 아산톱뉴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 갑)코로나19가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 및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해야한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에 대해 촉구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에서 지난 25일 발표한 ‘2021 청소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학교생활이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청소년은 48.4%로 거의 절반에 달했으며, 학업 스트레스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6%로 나타났다.

 

반면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에 발표한 ‘2020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가 2019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여가부·통계청 자료에서는 청소년의 부정적인 변화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질병청에서 낸 보도자료만 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강이 개선돼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변화가 청소년에게 끼친 영향이 조사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조사 및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명수 의원은 미국·영국 등 해외에서도 10대의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보고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보면 학교라는 사회적 공간의 부재로 인해 학생 개개인은 불안감과 우울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한다미래 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일이 급선무이다. 이 전에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청소년의 행동·정신건강에 끼친 영향 및 변화에 대해 다각적·구체적인 조사와 연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05/26 [18:1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