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촉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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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비롯한 12개 지자체가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앞 산림비전센터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세현 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12개 시장·군수, 지역구 국회의원, ·군 의회 의장,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300만 시·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신규 반영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발표했다.

 

회의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의 이 같은 발표를 성토하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 촉구 등 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결의했다.

 

▲     © 아산톱뉴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7000억 원을 들여 충남 서산아산청주영주울진을 잇는 전체 길이 330km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대한민국의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위해 필요한 국책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이 단순히 경제성만으로 추가 검토사업이 돼서는 안 된다국민과 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5/17 [14:5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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