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유성 중앙의료원장·김태현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 표창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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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과 김태현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부속 서울병원장,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과 김태현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가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유성 원장은 고관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인으로,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무수혈 환자 수술을 비롯해 현재까지 다수의 수술을 집도하는 고관절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탁월한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전념하는 참교육자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의과대학과 병원 시설 확장 및 리모델링 등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대응을 위해 선별안심진료소 및 드라이브 스루 운영,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위기 극복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15년에는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에 참여해 병원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합리적인 의료수가 책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2017년에는 대한병원협회 의료전달체계 대응 TF팀 위원으로 선임돼 우리나라 의료발전에 기여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적정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04년 창립된 순천향나눔회를 활성화해 의료 수준이 낙후된 국가를 직접 방문,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위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베트남 퀴논시 종합병원 내 백내장수술센터를 개소, 수술 술기, 병원 운영 등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퀴논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캄보디아 앙두엉 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 사업, 캄보디아 북부 의료낙후지역의 모자보건사업 지원 및 네팔 의료봉사 활동 등을 통해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김태현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지난 36년 동안 대학에 재직하며 인문과학연구소장과 인문대 학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다양한 학술 및 교육활동을 통해 대학과 우리나라 인문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외적으로도 괄목할만한 문학 및 연구 활동으로 문단과 학계,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은 <열린 세계의 문학>(1988)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리움의 비평> 6권의 문학평론집을 선보였다.

 

1983년부터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며 많은 화제를 남겼으며, ‘대산문학상심사위원을 비롯해 많은 중앙 언론과 문예지의 문학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민주화의 선두에 섰던 문학 계간지 <실천문학>의 편집위원과 이사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문학·출판의 발전과 민주화에 공헌했다.

 

또한 저서 <독일문학과 리얼리즘>을 비롯해 역서인 니체의 <도덕의 계보/이 사람을 보라>, 공저인 <21세기 문학이란 무엇인가> 등 여러 권의 저서와 공저를 남겼으며, 교육부가 지원한 <생태학적 관점에 입각한 환경교육과정 개발연구>를 통해 교육계와 국어교육계에 남다른 안목을 제시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21/05/14 [18: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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