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등 긴박한 상황에서 소방차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재난약자시설 및 공동주택 등의 출입 장애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공공시설물의 특성상 출입 통제 및 관리차원에서 입구에 설치된 볼라드, 무인차단기, 철문 등의 구조물로 인해 소방차의 현장출동이 지연되는 사례를 개선코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출입통제 장치가 설치돼 있는 재난약자시설 및 공동주택 106개 소에 대해 공통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진입차단기에 소방차량 번호를 등록을완료했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각종 재난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1분 1초는 생명을 살리고 막대한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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