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충무병원은 정형외과 유재성 과장이 회전근개 파열의 내시경 치료법을 국제학술지 책임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형외과 수술 관련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Orthopaedics’에 게재된 <Anterior Cable Reconstruction Using the Proximal Biceps Tendon for Reinforcement of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Prevent Retear and increase Acromiohumeral Distance> 논문은 이두건을 이용한 전방 케이블 재건술을 통해 수술 기법을 보고한 연구로 기존의 회전근개 봉합술의 재파열을 예방하고, 견봉-상완 간격의 증가를 얻어 수술 후 우수한 회복을 보고한 논문이다.
스포츠 의학 세부 전문의인 유재성 과장은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팀닥터로 활동 중이며, 어깨 및 팔꿈치 관절 수술 결과에 대한 임상 논문을 SCI급 저널 22편을 포함해 총 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Orthopaedics and Traumatology: Surgery and Research>와 <BMD musculoskeletal disorder>의 논문 심사위원 및 다양한 국제학술지의 논문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산충무병원은 앞으로도 정형외과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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