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존, 2차선 이상 과속단속 구간에 노면 주의표시 건의
- “선제적 예방대응으로 시민편의 한걸음 더 노력” 주문
▲ 황재만 의원이 제222회 정례회 중 교통행정과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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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원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원처리 시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 선제적 예방대응으로 민원발생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황 의원은 “최근 아산시는 도시개발사업과 각종 건설사업 등 시민을 위한 기반사업을 함에 있어 고충민원이 발생하고, 사안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행정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우리 아산에서 일어났던 안타까운 사고로 ‘민식이법’이 제정되고 전 국민들이 지금 그 법을 준수하고 있지만, 기존도로 주행 시 자칫 모르고 지나치거나, 급감속 해야 하는 위험이 따른다”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덧붙여 황 의원은 운전자의 충분한 안내시설 보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2차선 이상 과속단속 구간에 대해 운전자들이 미리 주의 할 수 있도록 도로상 과속방지 도색으로 표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주거·교통·공공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성숙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우 교통행정과장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파악을 실시하고 더 꼼꼼히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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