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달라”
건보공단 아산지사,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및 종사자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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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장 마련되고, 전문인으로 프로정신과 자긍심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지사장 김현제)는 지난달 30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 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및 서비스 제공 향상을 위해 2010년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제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정성껏 관리해주시는 재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담 및 의료적 지식과 전문인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장기요양보험 현주소와 미래’, ‘노인성질환에 대한 간호관리’, ‘노인학대 예방’, ‘뇌졸중과 치매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뇌졸중과 치매예방’(아산 온천동 소재 성심의원 윤정섭 원장), ‘노인학대 예방’(순천향대학교 최순옥 겸임교수)에 대한 외부강사 초빙교육이 있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맹진영 장기요양운영센터장의 ‘장기요양보험 현주소와 미래’와 ‘요양보호사의 윤리강령 및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책무’, 그리고 노영숙 대리의 ‘노인성질환에 대한 간호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이뤄졌다.

김현제 지사장은 “향후 요양보호사 서비스 질 개선과 수급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명실상부한 사회보장제도의 틀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0/11/03 [17: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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