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인배 아산시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풍부한 의정활동과 대안제시로 폭넓은 시야를 그대로 보여줬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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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현인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 돼가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과 감사를 통해 “급수공사 민원에 대한 총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현 의원은 “상수도 급수공사에 대한 대부분 민원내용이 건물 신축 시 급수공사 지연으로 전체적인 준공이 늦어지는 등 시민이 금전상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급수공사 기간을 단축해 달라는 민원과 급수공사비가 상대적으로 비싸 부담이 된다는 민원이 지속적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상수도과에서 설계 후 지정업체에 발주하는 방식에서 민원인이 지정업체를 선정해 급수공사 진행하는 방안으로 행정적인 검토를 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시는 “앞으로 조례제정 등을 적극 검토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현의원은 도시재생과 업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면단위 지역에서도 추진돼 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폭넓은 시야를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기존지역과 연결할 수 있는 소방도로 등의 시설을 지역주민과 소통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체적인 검토를 추진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개발정책과 감사에서는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세무서 신축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강조했으며,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주민들과 소통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밖에도 현 의원은 교통행정과의 “공영주차장 캠핑카 등의 장기 주차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온양시내권보다 면단위 지역의 장기 주차문제가 주차단속의 사각지대로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하는 등 다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활동과 경륜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하는 등 폭넓은 시야를 그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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