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영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가 선거구' 후보.     © 아산톱뉴스

6·13 지방선거 충남 아산시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영(55) 후보가 “복합비료 같은 맞춤형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먼저 신창면 공약으로 ▲신창 일반산업단지 유치로 주민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주민 수익증대 ▲경찰대학, 폴리텍대학, 순천향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 특화거리 조성 ▲남성리 아파트 과밀지역에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신창면 남성리-배미동 일원(시도 14호) 도로 확장 공사 추진 ▲소각장 인근-온양4동-신창 지역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선장면 공약으로는 ▲농어촌도로 선장102호(궁평-가산) 확·포장 공사 ▲선장면 죽산리(리도202) 진입로 확·포장 공사 ▲선장 ‘아산독립운동박물관’ 설립 ▲선장면 삽교천 일대 쓰레기 투기, 당진·예산과 공동 대응을 발표했다.

도고면 공약으로는 ▲도고온천 철제 경관 다리 철거, 봉산교 확장 사업 추진 ▲도고온천 전철역 건설 ▲자전거도로 설치와 연계된 인도 설치 ▲도고온천 진입로(글로리콘도-대산가든 옆) 인도 설치 및 가로수 수종 교체 ▲도고면사무소-도고중학교(기방도 645호, 리도 212호) 인도 설치 ▲신언1리(SK주유소 앞 삼거리-신언1리 구철도 건널목) 인도 설치를 약속했다.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및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최재영 후보(뒤로 세 번째).     © 아산톱뉴스

온양4동은 ▲온양4동 한성아파트-방축동 신정호 연결도로 완성 ▲교육청에서 KCC사원아파트, 동아아파트 도로 신설 ▲소각장 주변 주차장 확보 ▲부영아파트 주차장 확보 및 체육시설, 산책로 및 공원 조성 ▲소각장 인근-온양4동-신창 지역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을 공약했다.

마지막 온양5동 공약으로는 ▲623도로(정산실업 앞) 회전교차로 설치 ▲온양5동 진입도로 단계별 4차선 확·포장 공사 ▲하수관거사업(신인동, 기산동, 초사동 일원) ▲온양5동 청사 부지 확보 및 건립 ▲용화4·5통 도시재개발사업 해제지역 오수관 및 도시가스 설치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시민이 주권자인 ‘시민의 아산’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아산시 신창면의 이장직을 시작으로 아산시 이·통장 연합회 수장직을 맡아 주민들의 불편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민하면서 심부름꾼이 돼 소신을 갖고 앞장서 왔다”며 “이제 이러한 오랜 경험을 토대로 행정의 전달자가 아닌, 민주주의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들어가 이웃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며 “발로 뛰는 복합비료 같은 맞춤형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사람 사는 세상, 참 좋은 지역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나부터 새로워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