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의석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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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국민의힘 ‘4.2 아산시장 재선거’ 경선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맹의석 예비후보(국민의힘, 기호2번)가 실제적인 양성평등, 안심보육, 일·가정 양립,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 친화적 복지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맹 예비후보는 “시 차원에서 지역 여성들에게 더 나은 기회 및 지원을 제공키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현장과 생활에서 여성의 지역 활동은 여전히 제한돼 있고, 취약한 부분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여성복지정책 점검 및 강화를 통해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평등한 기회와 안전을 누릴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실질적인 여성 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여성의 역량강화, 안전, 교통, 문화, 환경, 복지, 경제 등 성인지 관점의 정책 반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맹 예비후보가 제시한 여성 친화적 복지정책의 주요 내용에는 △동일직장·동일업무 근로 시 남녀 임금 및 승진 격차 해소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 예방 및 직장 복귀제도 추진 △노부모 보육 시 육아돌봄지원 강화 △공공형어린이집 및 365×24 어린이집 확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대책 다양화 확대 등이 있다.
맹 예비후보는 “무조건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보다는 현재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 여성 복지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강화해 제도의 활용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히 여성의 지위 개선을 위함이 아닌 여성과 남성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