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아산시장 재선거 경선 돌입
16~18일 예비경선(컷오프)…과반 득표시 후보 확정
과반 득표 없을 경우 결선 투표… 25일 이전 발표
 
최솔 아산투데이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국민의힘 아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나다순)  © 아산톱뉴스

 

국민의힘 충남도당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석 충남도당위원장)가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도당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당사에서 진행된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접수 결과, 맹의석(55)·이교식(71)·이상욱(67)·유기준(68)·전만권(63) 등 5명의 예비후보가 서류를 접수했다.

 

공관위는 15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확인 성격의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예비경선(컷오프) 투표(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컷오프 투표는 당원 50%, 일반시민 50% 비율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인 또는 3인으로 압축해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공관위는 예비경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후 이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 발표는 빠르면 오는 24일, 늦어도 25일 전에 공개된다.

 

김영석 공관위원장은 지난 14일 <아산투데이>와 통화에서 “재선거인 만큼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투표 과정에서 현역 감점 등 가감점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당원과 시민들로부터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경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달 25일 전까지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내 후보군 중 한 명인 김광만 전 충남도의회의원은 경선 방식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다.


광고
기사입력: 2025/01/15 [19:4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아산시장 재선거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홍성표 음주축사 논란 국민의힘 의원 피켓 시위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