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로 ‘오세현 낙점’
30일 후보자 심사 1차 결과 발표… ‘단수 추천’ 결정
24시간 이내 재심 신청 가능… 김영권 재심청구 ‘예정’, 이위종 ‘검토중’
 
박성규 기자/최솔 아산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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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4.2 재보궐선거 후보자 심사 결과 발표.  © 민민주당 누리집 갈무리

 

내년 42일 치러지는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오세현(56) 전 아산시장이 낙점됐다.

 

민주당은 30일 아산시장 재선거를 포함한 14개 선거구의 재·보궐선거 후보자 심사 1차 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결과 오세현 전 아산시장을 단수 추천했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4곳 중 아산시장과 경북 김천시장은 단수, 서울 구로구청장과 경남 거제시장은 6인 경선으로 결정됐다.

 

오 전 시장은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을 저질렀고 설상가상 비행기(제주항공) 참사로 국가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아산도 박경귀 측의 허위사실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낙선 이후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했다. 비정상인 시정을 정상으로 바로잡고 멈춰 있던 아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 전 시장을 비롯해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과 이위종 전 아산 갑 지역위원장은 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가장 먼저 자격심사를 통과한 오 전 시장이 지난 20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고, 김 전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이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후 지난 26일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천 면접 심사를 거쳐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당헌에 따라 심사결과 발표일로부터 24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김 전 의원은 당에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며, 이 전 위원장은 재심 청구를 검토 중이다.


기사입력: 2024/12/30 [17:4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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