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품에 ‘동해·독도’ 오류 많아… 서경덕 “정신차려야”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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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를 ‘Dogdo’로 잘못 표기한 한반도 자석과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잘못 표기한 지구본.  © 서경덕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상품에 동해와 독도에 관한 표기 오류가 많아 논란이 예상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지구본, 자석 등 다양한 상품에서 표기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구본 같은 경우에는 한글로는 동해로 표기를 했지만 영어로는 ‘Sea of Japan(일본해)’로 표기한 채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한 누리꾼은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교구재로 지구본을 받아 왔는데, 이 지구본 역시 일본해로 표기가 돼 있어 서 교수에게 제보를 했다.

 

특히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반도 지도 자석에는 독도를 영어로 ‘Dokdo’가 아닌 ‘Dogdo’로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제작사와 판매 업체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이런 상황은 일본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해외에서의 동해 및 독도 표기 오류를 꾸준히 시정해 왔는데 내년부터는 국내 오류도 함께 바꿔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4/12/27 [15:1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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