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기, 이렇게 사용하세요”
아산소방서,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 홍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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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소방서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숙박시설 등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홍보에 나섰다.

 

화재 발생 시 경황이 없어 완강기가 있어도 사용하지 못할 수 있어 평소에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완강기는 화재 현장에서 몸에 매고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계단 등으로 탈출이 불가 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종류로는 완강기와 간이완강기가 있는데, 다회 용이거나, 일회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완강기는 최소 25kg~150kg까지 하중을 버틸 수 있으며, 로프 길이는 1개 층 당 3m로 최대 9개 층까지 설치한다. 속도 조절기가 있어 보통 초 당 0.7m~1m의 속도로 개인의 체중에 따라 다르나, 다소 천천히 하강한다.

 

완강기의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 연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스 던지기 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맞게 착용하기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완강기 사용법을 확인해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사용하여 안전하게 피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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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7 [12: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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