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유재호)는 지난 16일 선문대 산학협력관에서 2024년 선문 창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유재호)는 지난 16일 선문대 산학협력관 301호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공유 오피스기업, 교수 창업기업, 예비 학생창업기업 등 선문대 내 창업기업과 교내 기업지원부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선문 창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수기업 표창, 식품관련분야 기술멘토(자문위원)위촉식, 참여기업 30초 스피치, 교내기업지원부서 지원사업안내, 2024년 창업보육센터 및 입주기업의 성과 공유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3개 기업으로 선문대 총장상은 커큐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코리아라이프소스가, 선문대 산학협력단장상은 농업용 자율주행 멀티로봇 플랫폼 ‘일로‘를 개발 중인 ㈜모빌에이트가, 선문대 창업보육센터장상은 농업용 정제상 수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노텍(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업 표창에 이어, 식품관련분야 기술멘토(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는데, 올해 처음 구성된 식품관련분야 산학협력협의체를 통해 관련분야 기업과 관련학과 교수를 매칭해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산학협력과제나 기술이전등 산학협력 성과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업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첫 번째 스텝으로 입주기업 ㈜네오이노텍, ㈜코리아라이프소스, 함초롬이 각각의 기술멘토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서 참여기업별로 사업 아이템 뿐만 아니라, 올해의 성과와 내년의 계획등을 소개하는 30초 스피치 시간이 진행됐으며, 대학 내 기업지원부서의 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입주기업과 대학내 기업지원부서 간 소통과 협업 기회를 마련했다.

선문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업진단프로그램, 입주기업 파워업프로그램(창업교육), 입주기업 레벨업 프로그램, 사업화지원, 네트워킹 지원 등에 힘썼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 27개 입주기업은 130억 원의 매출과 70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유재호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거점 창업보육센터로써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학의 3대 ICC인 스마트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미래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해왔으며, 2025년에는 창업보육교수단 창단을 통해 좀 더 특성화된 대학-기업간 성과환류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