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배방중학교(교장 이병례)는 2024년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심어주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일, UN이 정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장애 공감 페스티벌’이 개최됐으며, 아산배방중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감으로 함께하는 세상을!’을 슬로건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 공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코자 했다.
페스티벌 제1부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 유공자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고, 명사 토크 콘서트와 슬로건 전파 활동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와 지정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실천적 역량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병례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산배방중학교는 장애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기는 학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