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대응능력 1급 합격자. 왼쪽부터 소방장 이태영, 소방교 윤성준, 소방교 서현민.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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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달 3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응능력 1급 및 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 응시해 아산소방서 소속 직원 13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3명(소방장 이태영, 소방교 윤성준, 소방교 서현민)이 합격했으며, 화재대응능력 2급은 응시생 10명(소방사 송준영, 이현호, 정성진, 김지훈, 라우진, 김산하, 안현준, 손효성, 임현찬, 한필규) 전원 합격했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전문 화재진압기술 항목으로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층전문 화재진압 및 연결 송수관 점령 ▲지하층 화재진합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등 총 7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7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전국 소방공무원 중 1.3%만 합격해 고난도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2급 주요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 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비번날에도 불구하고 평가에 대비해 매진해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