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청년농 유입 도모” 역설
농수산해양위원회, 농업기술원 행감… 치유농업센터 프로그램 다양화 등 운영 활성화 주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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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6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행감.  ©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지난 7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연희 위원장(서산국민의힘)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체험, 임대농장은행, 멘토-멘티제, 농지구입 알선 등을 해야 한다고 말한 후 후계농들을 현장에 내보낼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국민의힘)종자관리 관련해 스마트 농업본부도 중요한데, 업무 분담과 조직 때문에 갈피를 못 잡고 있다충남 농업기술원이 종자만큼은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직원들의 발명으로 딸기 신품종을 만들어 특허권을 낼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혜택 지원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조길연 위원(부여국민의힘)스마트팜 활용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보급 현황이 궁금하다스마트팜의 핵심은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이다. 차세대 충남형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보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국민의힘)“2023년부터 총예산 24억 원을 들여 꿀벌 피해 경감을 위한 꿀벌 산업을 육성 중인데 사업 성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한 후 기술원의 활발한 연구개발로 꿀벌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치유농업센터를 치유농업사 없이 1년여 운영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조례를 바꾸든지 대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유농업센터는 치유의 개념을 떠나서 농촌 체험의 의미로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더불어민주당)직원들이 연구 성과 등 많은 수상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농업기술원 기관장으로서 직원 인센티브에 대한 적절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도내 농업직 공무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급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편삼범 위원(보령국민의힘)농업인 교육 시 주로기술교육이 이뤄지는데 진행된다블랙컨슈머 응대, 경영관리, 세무, 경영주로서의 태도나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온라인 판매 교육과 병행돼야 한다. 또한 반복적인 실습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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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8 [16: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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