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테크노파크 플랫폼 실적 개선 당부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도개발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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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도개발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 모습.  ©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7일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도개발공사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소관 감사에서 안종혁 위원장(천안국민의힘)“2023년 대비 2024년 충남 지역 산업 데이터 플랫폼 이용 실적이 급감해 우려된다외부 이용자의 다운로드 수도 성과지표로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운영 부문에서 도내 올담이라는 플랫폼과도 중복되는데, 플랫폼 구축에 투입된 예산 대비 이용 실적이 낮아 효율성에 의문이 든다성과 측정과 이용실적 개선으로 플랫폼의 지속성과 방향을 명확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더불어민주당)충남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5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을 시작했다그러나 사업 지연으로 관련 업체는 떠나고, 연구개발도 기흥으로 이전되는 등 지역 기업들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대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서를 세우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박정식 위원(아산국민의힘)웰니스스파센터에 큰 금액을 투자했는데, 수익이 거의 나지 않고, 운영 실적도 부진하다단순한 홍보물 외에 더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 채용 공고에서 지역 인재 가점 우대가 없었다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지역 인재 채용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위원(아산무소속)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리뉴얼 중인지,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공정위가 두광기계와 한국야마자키마작에 시정명령 및 174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담합 입찰이 외자입찰유의서 제18조에 따라 무효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종화 위원(홍성국민의힘)테크노파크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불용이월액이 너무 많다, 사업계획부터 추진까지 세밀한 계획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고가 장비의 이용이 부족하다특히 미이용 장비가 25%에 달하는데, 장비 구입 시 철저한 수요조사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꼬집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충남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선포했음에도 에너지센터 공모에 탈락해서 유감이다.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직원 의식조사 결과와 관련해, 직원의 만족도와 직원 간 신뢰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직원 사기진작 등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도훈 위원(천안국민의힘)그린바이오 센터의 경우 금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현재 2.5명의 인력으로 운영 중이라며 장기적인 추가 인원 투입 검토를 통해 센터가 더욱 활성화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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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7 [17:3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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