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 충남·북 지방의료원 중 ‘최다’
지역 응급의료 중심 역할 수행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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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응급환자 2만8506명 진료, 하루 평균 78명 내원

- 올해 대학병원으로의 전원 이송 줄고, 본원 입원 치료 늘어

- 응급의학과 전문의 9인, 야간 소아청소년전문의 2인으로 응급실에 11명 전문의 배치

 

▲ 홍성의료원 전경.  © 홍성의료원 홈페이지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키 위해 올해 추가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충남·북 지방의료원 중 가장 많은 수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보유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의료원이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해 응급실에는 총 11명의 전문의가 교대 근무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의료원 응급실은 지난해 총 28506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하루 평균 78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올해도 지난 9월 말까지 2361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했고, 그중 19417명이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및 응급치료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9월 말까지 대학병원으로의 전원 이송이 지난해 1005명에서 2024767명으로 23.7% 감소하며,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가 증가하는 등 홍성의료원의 응급의료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전공의 부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의료원은 9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고위험 응급환자, 심혈관 질환, 뇌졸중, 중증 외상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24시간 365일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자료사진.  © 홍성의료원 홈페이지

 

특히 홍성의료원은 최신 진단 및 치료 장비를 도입해 응급환자의 진료 속도와 정확성을 개선했다. 올해 도입된 MRICT장비는 뇌졸중 환자의 진단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져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의료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김건식 홍성의료원장은 홍성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 인력들의 전문성과 헌신적인 팀워크 덕분에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의료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인프라를 갖춰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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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8 [13:2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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