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고무보트 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꾼들 신속 구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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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모습.  © 아산소방서

 

지난 5일 충남 아산시 소재 곡교천 하류에서 고무보트 모터 고장으로 표류하던 2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지난 5일 오후 7시께 곡교천 하천에서 고무보트를 이용해 하천 낚시를 하던 중 모터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아산소방서 구조구급센터 부센터장 강석래 등 4(소방장 이현성, 소방교 염연중, 소방교 조상우, 소방사 심원석)이 현장으로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상자의 보트가 표류 중으로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하천 하류 6~7km 지점까지 수색을 진행한바 구조대상자를 발견했다.

 

당시 구조대상자 2명은 극심한 오한 증상을 보이며, 저체온증이 의심돼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조대원은 수상 구조장비를 착용 후 구조 수영으로 고무보트에 접근해 보트에 로프로 안전조치를 마친 후 수변까지 안전하게 견인 완료했다.

 

구조대원의 빠른 대응 덕분에 구조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김정영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사고는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로 남았다“119구조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를 통해 수난사고 대응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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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5 [16:0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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