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통과’… ‘적격’ 판정
충남도의회 인사특위, 이사장 후보자 경력과 자질 인정…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당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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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회(조소행 후보자 선서).  © 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화)30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후보자에 대한 능력과 자격을 심의하고, ‘적격으로 판정했다.

 

조소행 후보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국민의힘)중앙 농협 재직 30년 이상의 오랜 경력과 그동안의 업무 노하우를 가진 충분히 자질 있는 분이 와서 믿을 수 있다임용이 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의 등대가 돼 맡은 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국민의힘)후보자가 임용 후에 대외적인 활동을 좀 더 할 수 있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중앙에서도 근무했기 때문에 많은 생각들을 갖고 있을 것인데 폭넓은 시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응규 위원(아산국민의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의역할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경영효율화에 대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챙겨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홍보에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충남도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할 것인지를 질의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임용될 경우 소상공인들을 각별히 신경 쓰고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위원(천안국민의힘)자질이나 능력만으로 볼 때 훌륭한 인재를 후보자로 추천했지만 현실성 있는 후보자 추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을 사전에 검토해 오해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임용된 후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금융권으로 생각하는 인식 개선 부분도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천안국민의힘)은 보증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보다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위한 개선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있다면 부족한 점을 수정·보완하고 없다면 잘 계획해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예산국민의힘)원스톱(ONE-STOP) 서비스 등 그동안의 업무 능력을 잘 알고 있고,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확대 등 시행착오 끝에 잘 선정이 됐다고 밝히면서 발길이 닿지 못하는 군 단위의 출장사무소의 업무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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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30 [16: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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