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부여군,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여군 개막식 방문… 한옥도시 조성 등 백제고도 명성 회복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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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  © 충남도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군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여군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면 옛날 백제의 고도에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우선 한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롯데리조트 근처에 한옥콘도를 짓고 있는데, 연말까지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1500년 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사람들이 오고간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회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제는 1500년 전 백제의 혼과 얼을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는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오는 10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 주민 및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 충남도청

  © 충남도청

 

김 지사는 6일 공주시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주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2년간 운영되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대로 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는 중이라며 백제 역사문화, 기호유학, 천주교 유적, 천혜의 해양관광자원 등을 보유한 충남을 꼭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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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9 [13:4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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