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대응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키 위해 추진됐다.
올해 초부터 아산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 부서를 동원해 브레인스토밍, 수도권 공공기관 방문 등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치 활동에 직접 참여한 공무원들이 참석해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아산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내‧외부 환경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인프라, 사회문화적 적합성, 상위계획 연계성 등 다양한 영역을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논리적 근거를 확보하고 이전 목표 기관 및 유치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수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전략을 확보해 기관의 개별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정부 상위계획에 아산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유치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4/09/11 [15: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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