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읍 역사·관광 자산, 제대로 조명해 발전 견인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지난 5일 염치읍 열린간담회서 천명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 지난 5일 염치읍 열린간담회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과 염치읍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지난 5일 염치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과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염치읍 기관단체장 등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시 중심에 위치한 염치읍은 아산의 젖줄인 곡교천, 충무공의 얼이 서린 현충사, 천년 고찰 세심사, 은행나무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아산IC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1820억 원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사업 추진 등 앞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아레나를 만들어 성웅 이순신 축제의 메인 공연장을 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곡교천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 시장은 이어 추진 예정인 곡교천 레포츠 활성화, 곡교천 이순신 체험센터 건립 등도 염치읍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의견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염치읍 주민들은 염치읍 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현충사 주변 관광 인프라 확충 요청 방현3리 진입로 확장 요청 한우타운 활성화를 위한 계획관리 지정 요청 염성2리 앞 마을주차장 조성 송곡도서관 주변 부지 송곡2리 마을회관 부지 매입 문의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 유해조수 퇴치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며 염치읍 현충사에는 충무공의 난중일기와 충무공께서 쓰시던 다양한 국가 보물이 남아 있고, 세심사에는 현존하는 부모은중경언해본 목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보물 불설대보부모은중경목판이 있다면서 현충사는 아산에서 가장 많은 국가 보물을 소장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듭난 문화예술도시 아산, ‘아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관광도시 아산은 염치가 가진 다양한 자산에 주목하고 있다훌륭한 염치읍의 자산이 읍민들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톱뉴스

 

한편 시는 지난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74(2022년 하반기 33, 2023년 상반기 17, 2023년 하반기 13, 2024년 상반기 11)의 건의사항 중 산양2리 클린하우스 일원 정비 석두교~방수사거리 도로변 잡목 제거 염치저수지 관리 백암1리 마을-현충사 사이 흙담 및 철제 담장 철거 요청 등 18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결정된 10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24/09/06 [16: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열린간담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저탄소인증제도에 대해 아세요?”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