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 日극우, 서 교수 사칭 계정으로 SNS 홍보 논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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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극우 세력이 만든 서경덕 사칭 계정.  © 서경덕

 

광복절 전후로 일본 극우 세력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사칭 계정을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독도와 욱일기를 홍보해 논란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많은 누리꾼에게 제보를 받았고, 확인해 본 결과 다양한 사칭 계정으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칭 계정들의 특징은 프로필 사진을 서 교수 얼굴로 사용하면서 마치 그가 다케시마는 일본땅’, ‘욱일기는 아름다운 깃발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꾸몄다.

 

서 교수는 일부 누리꾼들이 이런 사칭 계정에 속아 변심할 줄 몰랐다’, ‘정말 실망이다등의 DM을 보내 많이 당혹스러웠다고 전했다.

 

지난 20여 년간 서 교수는 끊임없는 욕설 및 살해 협박을 받아 왔고, 특히 가족까지 협박받는 일도 많았으며, 이젠 사칭 계정을 만들어 괴롭히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땅이 되나라며 이런 어리석은 짓은 오히려 일본의 이미지만 더 깎아 먹는 행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독도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우리 국민은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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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9 [13:4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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