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진 아산시의원이 아산 최초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 의원상을 수상했다.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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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에서 개인부문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공공차지연구원 주관 대한민국의정대상은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전국에서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그리고 수상 후보의 적격성 여부에 대한 최종 심의를 거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의정대상 수상은 박 의원이 아산 최초다.
박 의원의 주요 공적으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보조금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문화예술 정산보고서의 투명성 확보를 요청하는 등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소규모 도시개발 심의 시 과도한 행정규제를 지적하고,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활동도 수행했다.
나아가 경로당 안전 손잡이 설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자원 연계,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조례안을 통해 ▲지방보조금 교육 체계화 ▲배려주차구획 신설 ▲출생축하금 명칭 변경 및 지원 순위 명확화 ▲산후관리비 지원 기준 완화 등 주민들에게 체감되는 다양한 조례를 입안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달 용기 회수 사업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읍‧면‧동 재활용 사업과의 접목을 통해 현실적인 정책을 대안을 제시한 공로도 인정됐다.
박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해 온 결과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올바르게 갈 수 있게 만들고 시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원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