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내몰렸던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예정자들 ‘기사회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498명 계약자 중 490명에 환불 보증 완료
대책위원회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지난 4일 공식 해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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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권 행사중 현수막이 아파트 건설 현장 울타리 곳곳에 붙어 있다.  © 박노식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충남 아산시 소재 아르니퍼스트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기사회생했다.

 

충남 아산시 방축동에 건설 중 건설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나락으로 떠밀렸던 아르니퍼스트아파트 계약자들이 대책위원회로 설립했던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가 지난 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해산했다.

 

아르니 입예협은 지난 229일 건설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이 법정관리 신청한 것을 계약자 일부가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SNS에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홍보하고,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내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통해 지난 310일 아산시 실옥동 소재 식당에서 계약자 120여 명이 모여 임원을 구성하고 설립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중도금대출 은행인 신협, 새마을 금고 등에 공문을 보내는 등 대출 중도금의 빠른 변제와 이자 납부 감면, 계약금 환불을 위해 노력했으며, 아산시 공동주택과와 이명수 국회의원실(아산 갑), 강훈식 국회의원실(아산 을) 등을 방문해 간담회와 면담을 통해 협조를 요청했다.

 

입예협의 요청으로 HUG에서는 327일 아산 아르니퍼스트 건설 현장을 사고사업장으로 지정하고 계약자들에게 통보했으며, 48일 이명수 국회의원 주관으로 HUG 본사 임원, 중부관리센터장과 담당자들과 입예협 임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명수 국회의원은 HUG의 본사 임원에게 공사의 인원을 재배치해서라도 빠른 보증이행으로 대출 중도금 이자 납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약자들의 고통을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이후 입예협의 협조하에 417일부터 3일간 HUG의 직원들이 아산에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고 환불 보증 이행에 필요한 계약자들의 서류를 접수해 513일 처음으로 203명 계약자에게 환불 보증이 이뤄졌다.

 

임시총회를 개최한 지난 74일 현재 전체 계약자 498명 중 490명에 대해 대출 중도금 변제와 계약금 환불이 완료된 상태다.

 

▲ 임시총회 모습.  © 박노식

 

입예협을 설립하고 이끌어온 박노식 회장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계약자들에게 위로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입예협의 설립 목적을 완료했기에 해산코자 한다며 의결을 마쳤다.

 

아울러 HUG 운영 역사에 전례가 없는 빠른 보증이행과 환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아산시 관계 공무원들과 시의회 의원들, 강훈식 국회의원실 등에 감사를 표했으며, HUG와의 간담회를 주관해주고 서류접수 현장까지 방문해서 계약자들을 위로하며 보증이행과 환불 일정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도움을 준 이명수 전 국회의원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별도로 전하고 싶다고 했다.

 

입예협은 설립 당시 계약자들이 협의회의 운영비로 십시일반 모은 450만 원 중 남은 270만 원의 회비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의 사회복지시설에 운영 성금으로 전달키로 하며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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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5 [17:0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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