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 재판 앞둔 박경귀 아산시장, 또다시 ‘유럽 출장’
오는 17일부터 ‘6박 8일’간 이탈리아·네덜란드·프랑스 방문
‘선진도시 교류 협력 확대 기반 마련, 문화예술정책 발굴 기대’ 목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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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해외 출장에서 대만 자오시 족욕 시설을 방문한 박경귀 시장(왼쪽). (자료사진)    ©아산톱뉴스

 

오는 9일 파기환송심 선고 재판을 앞두고 있는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또다시 유럽출장길에 오른다. 취임 후 12번째 해외 출장이다.

 

아산시는 4, 유럽 대표 문화예술 도시와의 교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공연예술 분야의 효과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박경귀 시장이 출국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번 공무 국외 출장은 오는 17일 출국해 68일간 이탈리아·네덜란드·프랑스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를 통해 유럽의 문화예술 선진도시들과 교류 관계 초석을 다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18일과 19일 대표적인 축제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베로나를 각각 방문해 베네치아 비엔날레 위원회 위원장과 베로나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한다.

 

베네치아에서 진행되는 베네치아 비엔날레1895년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 미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비엔날레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 등의 부문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아산시가 도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비엔날레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베네치아의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축제 개최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라고.

 

나아가 장기적인 관점의 교류 관계를 구축해 향후 비엔날레 개최 시, 아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도 모색한다.

 

베로나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베로나에서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아산시와의 교류 의향을 전달해 향후 교류를 위한 물꼬를 틀 예정이다. 또 아산시 오페라·오케스트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축제를 관광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박 시장은 또 22일에는 오랑주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프랑스 오랑주의 관계자와 면담을 추진하고, 아산시와의 교류 의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와 오랑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국제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교류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출장을 통해 유럽 문화예술 선진도시의 우수사례를 수집해 아산시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당 방문국은 오랜 기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온 문화 선진국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민선 8기 출범부터 추진하고 있는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오르는 해외 출장으로, 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만만치 않아 잡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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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4 [16: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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