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경찰서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와 유관기관은 7일(화) 오전 10시30분께 온양온천역 광장 등 아산 전역(12개 소)에서 아산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두 바퀴 차 일제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산 관내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5월 현재 10건으로 전년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두 바퀴 차 교통사고 증가 및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산경찰서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청 교통행정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들이 함께 했으며, 올바른 두 바퀴 차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전장구 착용 △신호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두 바퀴 차 교통안전 수칙 전단지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단속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9건의 법규위반이 적발됐으며, 헬멧 미착용이 8건, 무면허 운전이 1건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이륜차와 관련한 위반행위도 4건 등 법규위반행위 26건을 단속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바퀴 차 운행이 증가하는 만큼, 올바른 교통법규준수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