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애 아산시의원 “지역형 난임부부 지원사업 살펴봐라”
아산형 난임부부 지원사업 발굴 당부하며 지원방안 확대 주문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이기애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지난달 29일 충남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기애 의원(부의장)이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이야기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이 의원은 관내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신청한 부부가 1년에 몇 쌍인지에 관한 질문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며, 문제는 매년 난임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 국·도비 매칭사업만 하는 보건행정과를 지적하며 지자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형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대해 담당부서로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난임부부의 시술 회차가 거듭될수록 당사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 그 이상이라며, 실제 난임으로 가족이 겪은 아픔을 고백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를 위한 정신 상담 연계 서비스,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중위 180% 이하) 폐지 및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등 아산형 난임부부 지원사업 모색과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기애 의원은 난임부부의 시술비 등 지원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심리적·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23/07/03 [13: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기애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민주당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예정자 3명 모두 자격심사 통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