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진 아산시의원 “어느 회사서 4개월 동안 이틀에 한 번꼴로 휴가를 내나”
공무직 근로자의 복무 관리 문제 지적… 근무 행태 및 휴가에 대한 감사 제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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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미진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25일 제240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공무직 근로자의 복무 관리 문제 없는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신미진 의원은 공무직 근로자에게 선거운동 등 법적 제한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산시의 어느 공무직 근로자는 지난 61일 지방선거에 모 정당 소속의 후보로 출마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1일부터 지방선거일 전날인 531일까지 4개월간의 이 공무직 근로자의 휴가 사용현황을 살펴본 결과 근무 일수 총 81일 중에서 58%에 해당하는 47일을 휴가 또는 외출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 의원은 대한민국의 어느 회사에서 4개월 동안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휴가를 내고, 외출하는 것은 일반 시민의 상식으로 상상하기 어려운데 이런 일이 아산시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무직 근로자의 대표로서 근무행태와 지난 23일과 1117일 외출 기록 없이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해당 공무직 근로자에 대해 감사위원회에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조치와 보고를 요청한다고 강조한 뒤 오늘 이 시간에도 아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많은 성실한 공무직 직원 여러분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한다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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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25 [20: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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